미국 Alabama 에서 1살 남자아이가 뜨거운 차량 안에 장시간 방치돼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AL.com에 따르면 앨라배마주 터스컬루사 카운티 폭력범죄수사대는 30세 남성 로건 키스 추닝(Logan Keith Chewning)을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숨진 아이는 추닝의 1살 아들로 확인됐다.
경찰과 구조대는 이날 오후 5시께 Brookwood 스톤 리지 코트 11000번지 일대 주택으로 출동했다.
현장에는 브룩우드 경찰과 터스컬루사 카운티 보안관실 응급구조대, 브룩우드 소방당국, 노스스타 구급대 등이 투입됐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아이는 뜨거운 차량 안에 장시간 방치된 상태였으며, 발견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추닝은 조사 과정에서 “하루 종일 술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남부 지역은 최근 초여름 폭염이 이어지고 있으며, 밀폐 차량 내부 온도는 짧은 시간 안에 치명적인 수준까지 급상승할 수 있다고 현지 당국은 경고해 왔다.
미국 비영리단체 ‘Kids and Car Safety’에 따르면 매년 미국에서는 평균 수십 명의 어린이가 차량 내부 열사병으로 숨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