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종전 선언 이후 30일간 후속 협상을 진행하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 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Axios(악시오스)는 6일(현지시간) 백악관이 이란과의 합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향후 48시간 안에 핵심 사안에 대한 이란 측 답변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은 “아직 최종 합의는 아니지만 전쟁 발발 이후 양측이 가장 타결에 가까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우선 종전을 선언한 뒤 30일 동안 세부 협상을 이어간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협상 의제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 △이란 핵 프로그램 제한 △미국의 대이란 제재 해제 등이다.
후속 협상 장소로는 파키스탄 수도 Islamabad 또는 Geneva가 거론되고 있다.
현재 미국 측에서는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Jared Kushner가 직접 또는 중재국을 통해 이란 측과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양해각서는 최종 합의가 이뤄져야 효력이 발생하는 구조다.
악시오스는 협상이 결렬될 경우 미국이 군사 행동을 재개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보호 작전인 ‘프로젝트 프리덤’을 잠정 중단하며 외교 협상에 무게를 두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이란 역시 군사 압박을 유지하면서도 협상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