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항행 자유’ 국제회의가 17일 화상으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약 40개국과 국제해사기구 등 국제기구가 참석한다. 이재명 대통령도 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항행의 자유 및 해상 안보 확보 ▲봉쇄 장기화에 따른 경제 대응 ▲억류 선원 석방 및 선박 보호 ▲안전한 해상 운송 재개 방안 등 핵심 의제가 논의된다.
특히 영국 정부는 “상황이 허락되는 즉시 연합 군사작전을 시행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다자간 군사 협력 가능성을 공식 언급했다. 다만 해당 작전은 방어적 목적에 한정된다고 밝혔다.
프랑스 역시 다국적 해군이 참여하는 ‘방어적 임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를 회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중동 전쟁 여파로 글로벌 에너지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국제사회가 공동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