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판매된 투싼 약 9만6천 대를 계기판 표시 오류 문제로 자발적 리콜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계기판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속도계와 각종 경고등 등 운전자에게 중요한 안전 정보가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실시됐다.
리콜 대상은 2025년형과 2026년형 투싼, 투싼 하이브리드,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총 9만6,310대다.
현대차는 문제 해결을 위해 차량 소프트웨어를 무선(OTA) 방식으로 업데이트하거나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대상 차량 소유주에게는 오는 8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며, 차량 식별번호(VIN)를 통해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계기판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운전자가 차량 속도나 각종 경고 표시를 즉시 확인하지 못해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콜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해결 가능한 사안으로, 현재까지 이 결함과 관련한 인명 피해나 사고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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