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러배마주 전역이 이번 주 본격적인 폭염에 들어갈 전망이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이번 주 내내 낮 최고기온이 30도 후반(화씨 90도 중후반)까지 오르고, 높은 습도까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38~43도(화씨 100~109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다.
밤에도 최저기온이 24~27도 수준에 머물러 더위가 쉽게 식지 않는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부 앨러배마에는 29일 정오부터 7월 1일 오후 7시까지 폭염주의보(Heat Advisory)가 발령됐다.
대상 지역은 매디슨, 모건, 컬먼, 디캘브, 잭슨, 라임스톤, 로더데일 등 북부 11개 카운티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의 체감온도가 최고 43도까지 오를 수 있다며 장시간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29일에는 주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북동부 일부 지역만 약한 소나기 가능성이 있다.
이번 주 가장 높은 강수 확률은 화요일 남부 앨러배마에서 나타날 것으로 보이지만, 강한 폭풍이나 악천후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폭염은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미 기후예측센터(CPC)도 7월 3일부터 7일까지 앨러배마 전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60~70%에 달한다고 전망했다.
기상당국은 한낮 야외 활동을 줄이고, 물을 자주 마시며, 차량 안에 어린이나 반려동물을 절대 방치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