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대학교가 자리한 터스컬루사가 미국 최고의 대학 스포츠 도시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USA투데이가 최근 발표한 ‘미국 최고의 대학 스포츠 도시’ 순위에서 터스컬루사는 전국 2위에 올랐다. 이번 순위는 전문가 패널의 평가와 USA투데이 독자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USA투데이는 최고의 대학 스포츠 도시는 단순히 경기를 개최하는 곳을 넘어 일 년 내내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스포츠 문화를 공유하고, 전통과 역사, 지역 특유의 분위기로 팬들을 끌어들이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터스컬루사는 앨라배마대학교와 ‘크림슨 타이드’의 강력한 스포츠 전통을 앞세워 높은 평가를 받았다.
USA투데이는 터스컬루사를 “SEC와 대학 풋볼의 심장”이라고 표현하며 도시 전체에 앨라배마대 스포츠 문화가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풋볼의 오랜 전통과 상징적인 감독들뿐 아니라 최근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주는 농구, 전국 무대에서 경쟁하는 야구 등 다양한 종목의 인기도 높게 평가했다.
대학 스포츠와 도시가 사실상 하나의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혔다. 앨라배마대 졸업생이 아니더라도 경기 날이면 터스컬루사를 찾아 SEC 특유의 분위기와 남부 대학 스포츠 문화를 즐기는 팬들이 많다는 것이다.
USA투데이는 터스컬루사의 강변 지역과 남부 특유의 분위기까지 더해져 대학 스포츠 팬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순위에서 전국 1위는 몬태나주의 미줄라가 차지했다.
터스컬루사에 이어 미시시피주 옥스퍼드가 3위에 올랐으며 오클라호마주 노먼과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 파크가 차례로 톱5에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