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Cars.com이 발표한 ‘2026 아메리칸 메이드 인덱스(American-Made Index)’에서 앨라배마에서 생산되는 차량 21종이 상위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상위 10위권에는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 3종이 포함되며, 미국 내 대표 자동차 생산 거점으로서 앨라배마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Cars.com은 올해로 21년째 진행되는 이번 조사를 위해 2026년형 차량 379종을 분석했다. 평가 기준은 ▲최종 조립 장소 ▲미국·캐나다산 부품 비율 ▲엔진 원산지 ▲변속기 원산지 ▲미국 내 제조업 고용 규모 등 5가지 요소다.
이번 조사에서 상위 10위에 오른 앨라배마 생산 차량은 다음과 같다.
- 혼다 릿지라인(Honda Ridgeline)
- 혼다 오딧세이(Honda Odyssey)
- 혼다 패스포트(Honda Passport)
이들 차량은 모두 앨라배마주 링컨(Lincoln)에 위치한 혼다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앨라배마는 미국 남동부 최대 자동차 생산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현재 혼다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현대자동차, 마쓰다-토요타 등이 주 내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순위에는 현대차와 메르세데스-벤츠, 마쓰다-토요타 공장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SUV와 승용차도 포함돼 총 21개 모델이 순위권에 진입했다.
자동차 산업은 앨라배마 경제의 핵심 축 가운데 하나로, 최근 전기차와 배터리 분야 투자 확대와 함께 생산 규모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과가 단순한 조립 생산을 넘어 미국 내 공급망과 제조 역량 측면에서도 앨라배마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