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북미 개봉과 동시에 압도적인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뉴스1에 따르면, 이 영화는 개봉 첫 주말 7700만 달러(약 1136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경쟁작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성적은 2006년작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오프닝 수익(약 2750만 달러) 대비 약 2.7배에 달하는 수치다. 속편에 대한 기대감이 실제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반응은 뜨겁다. 개봉 첫 주 전 세계 수익은 2억3360만 달러(약 3447억 원)로, 전작의 전체 월드와이드 수익의 약 72% 수준에 이미 도달했다.
이번 작품은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를 중심으로, 편집장 미란다와 20년 만에 돌아온 앤디, 그리고 럭셔리 브랜드 임원이 된 에밀리가 다시 만나 변화한 미디어 환경 속에서 패션계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에밀리 블런트 등 원년 주연 배우들이 모두 복귀해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흥행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개봉 첫 주말(5월 1~3일) 동안 약 4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