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의 피자 맛집 중 하나가 앨라배마 북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앨라배마 헌츠빌 인근 라임스톤 카운티에 위치한 발렌티나 피자리아 앤 와인바가 세계적인 피자 평가기관 ’50 톱 피자 USA 2026’에서 미국 12위 피자 레스토랑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3년 연속 순위권 진입이며, 디저트 부문 최고상까지 함께 수상했다.
레스토랑 오너 조 칼루치는 “이 상은 내 것이 아니라 우리 직원들의 상”이라며 “주방 직원부터 설거지 담당, 서버와 호스트까지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라고 말했다.
평가는 익명의 심사단이 방문해 매장 분위기, 서비스, 직원 전문성, 메뉴 구성, 재료 품질, 고객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칼루치는 9차례 세계 피자 챔피언에 오른 유명 피자 장인이지만, 공을 직원들에게 돌렸다.
발렌티나는 칼루치의 13살 딸 이름을 따서 만든 가게다.
대표 메뉴는 고기 토핑이 가득한 ‘갓파더(The Godfather)’와 리코타 치즈, 올드월드 페퍼로니, 핫허니를 올린 ‘캠어로니(Cam-A-Roni)’다.
매장은 얇은 크러스트 스타일부터 시칠리아식, 디트로이트식, 콜리플라워 피자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제공한다.
디저트 메뉴 역시 모두 직접 만든다. 티라미수, 카놀리, 이탈리안 치즈케이크, 초콜릿 무스가 대표 메뉴다.
칼루치는 “반죽부터 소스까지 모든 것을 직접 만든다”며 “밀가루와 치즈, 토마토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수입해 전통 방식을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5년 반 전 주유소 옆 작은 매장에서 15명 직원으로 시작한 발렌티나는 현재 직원 50명을 둔 지역 대표 맛집으로 성장했다.
최근 급성장 중인 헌츠빌·매디슨 생활권 확장과 함께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며 미국 최고 수준의 피자 전문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