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유럽 최대 규모의 종합반도체 연구소 imec을 방문해 최신 연구 기술을 살펴봤다.
이 부회장은 15일(현지 시간)에는 벨기에 루벤(Leuven)에 위치한 유럽 최대 규모의 종합반도체 연구소 imec에서 루크 반 덴 호브(Luc Van den hove) CEO와 만나 반도체 분야 최신 기술 및 연구개발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최첨단 반도체 공정기술 이외에 △인공지능 △바이오/생명과학 △미래 에너지 등 imec에서 진행 중인 첨단분야 연구 과제에 대한 소개를 받고,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보기도 했다.
이 부회장의 imec 방문은 미래 전략사업 분야에서 신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삼성은 지난 5월 ‘삼성의 미래 준비’계획을 발표하고, 반도체 분야를 비롯해 바이오, 신성장 IT(AI 및 차세대 통신) 등 미래 신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45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imec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생명과학/바이오 △미래 에너지까지 다양한 분야의 선행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삼성의 미래 전략 사업분야(△반도체 △바이오 △신성장 IT(인공지능, 차세대 통신)와도 일치한다.
한편 imec은 1984년 벨기에에 설립된 종합 반도체 연구소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 세계 반도체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첨단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