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오프로드 SUV 콘셉트 공개 이후, 앨라배마 생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는 최근 뉴욕 오토쇼에서 ‘볼더(Boulder) 콘셉트’를 공개하며 북미 시장 공략 의지를 드러냈다. 이 차량은 픽업트럭 기반의 바디온프레임 구조로, 오프로드·견인·적재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핵심은 생산지다. 현대차는 해당 차량과 향후 출시될 픽업트럭을 “미국에서 설계·개발·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생산 공장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유력 후보로는 Hyundai Motor Manufacturing Alabama(몽고메리 공장)와 조지아의 신규 메타플랜트가 거론된다.
몽고메리 공장은 이미 싼타페, 투싼, 산타크루즈, 제네시스 GV70 등을 생산하며 약 4천 명이 근무하는 핵심 생산기지다.
또한 현대차는 2028년까지 미국에 약 260억 달러를 투자하고, 2030년까지 미국 판매 차량의 약 80%를 현지 생산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상태다.
볼더 콘셉트는 아직 양산 확정 단계는 아니지만, 2030년 출시 예정인 중형 픽업트럭과 플랫폼을 공유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이 차량이 실제 양산에 들어갈 경우, 기존 생산 경험과 인프라를 갖춘 앨라배마 공장이 유력 후보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으며, 향후 투자 계획과 생산 전략에 따라 생산지는 달라질 수 있다.
결국 “미국 생산은 확정, 앨라배마는 미정”이 현재 상황의 핵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