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서 방위산업 진출을 노리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현지 발표에 따르면 Montgomery TechLab은 차기 ‘디펜스 액셀러레이터(Defense Accelerator)’ 참가 기업 모집을 4월 1일부터 시작했다. 접수는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6월 16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듀얼유즈 기술(군·민간 겸용)’을 개발하는 초기 및 성장 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기업들은 국방 분야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멘토링, 시장 진입 전략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에는 방산 컨설팅 기업 Treble One이 핵심 파트너로 참여해, 스타트업들이 U.S. Department of Defense 요구에 맞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경제개발 기관 Opportunity Alabama도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해 투자 유치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데모데이(Demo Day)’다. 참가 기업들은 미 공군 주최 IT·사이버 행사인 Department of the Air Force Information Technology and Cyberpower Conference와 연계된 무대에서 기술을 공개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국방 고위 관계자와 산업 파트너들에게 직접 기술을 소개할 기회를 얻는다.
관계자들은 이번 액셀러레이터가 앨라배마를 방산·첨단기술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핵심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몽고메리를 중심으로 한 방산·기술 생태계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앨라배마가 미국 내 ‘국방 혁신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