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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에 ‘잠수함 부품공장’ 채용 시작…2029년까지 900명 뽑는다

해드리안, 북서부 바튼에 대규모 생산기지 구축…평균 시급 35.24달러·전 직원 회사 주식 보유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by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9월 9, 2026
in AL/로컬/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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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에 ‘잠수함 부품공장’ 채용 시작…2029년까지 900명 뽑는다

미 해군의 핵잠수함 부품을 생산하는 해드리안(Hadrian)이 앨라배마 북서부 쇼얼스 지역의 바튼(Barton) 공장에서 본격적인 채용을 시작했다. 회사는 올해 말까지 100명 이상, 2029년 말까지 약 900명의 직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Yellowhammer News와 WAFF에 따르면 첫 번째 채용은 고위 관리직과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시작됐다. 생산시설은 2021년 폐쇄된 프레이트카 아메리카(FreightCar America)의 철도차량 공장을 활용한다.

특히 해드리안은 이 공장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에게 회사 지분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는 기존에도 생산직을 포함한 직원들에게 주식 형태의 지분 보상을 제공해 왔다.

쇼얼스 경제개발청(SEDA)은 지난 3월 이 사업으로 888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했으며 평균 임금은 시간당 35.24달러로 예상했다. 케빈 잭슨 SEDA 회장은 첫 단계가 완료되기 전 고용 규모가 1,000명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공장이 위치한 바튼과 인접한 체로키(Cherokee)는 인구가 약 1,000명에 불과한 소도시다. 현재 많은 주민이 일자리를 찾아 디케이터나 헌츠빌까지 통근하고 있어 대규모 제조업 고용이 지역 노동시장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드리안은 220만 sqft(약 20만4,000㎡) 규모 시설에서 미 해군의 버지니아급 공격형 핵잠수함과 컬럼비아급 탄도미사일 핵잠수함에 들어가는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사업에는 해드리안의 자체 자금 15억 달러와 미 해군 자금 9억 달러가 투입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해군은 시설이 완전히 가동되면 최대 1,000개의 제조업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드리안은 이와 별도로 현장에서 3억6,000만 달러 규모의 생산시설 구축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WAFF는 전했다.

해당 시설은 지난 3월 20일 존 펠런 미 해군장관을 비롯해 케이티 브릿·토미 튜버빌 연방 상원의원과 로버트 애더홀트·마이크 로저스 연방 하원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됐다.

해드리안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크리스 파워는 당시 이번 사업이 미국 잠수함 산업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앨라배마의 제조 역량을 활용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는 점을 강조했다.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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