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 기간과 대선 후보 사퇴 과정 등을 담은 회고록을 오는 11월 출간한다.
영국 가디언은 AP통신을 인용해 바이든 전 대통령이 회고록 ‘나에게 약속해다오, 미국(Promise Me, America)’을 오는 11월 17일 출간할 예정이라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출간 시점은 미국 중간선거 직후다.
회고록에는 대통령 재임 기간의 주요 정책 결정과 경제 정책, 국가적 위기 대응, 그리고 논란이 됐던 재선 도전과 민주당 대선 후보 사퇴 결정 과정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출간 발표를 통해 “우리가 하나의 국가로서 직면했던 도전들에 관한 이야기”라며 “내가 어떤 결정을 내렸고 왜 그런 결정을 해야 했는지를 설명했다. 무엇보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가능성과 약속에 대한 나의 믿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번 회고록은 바이든 전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난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국정 운영과 정치적 판단을 직접 설명하는 기록이 될 전망이다.
다만 민주당 내부에서는 바이든 전 대통령의 정치적 유산과 재선 도전 결정에 대한 평가가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
가디언은 많은 민주당 인사들이 당시 재선 도전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의견이 나뉘고 있어, 회고록 출간이 당내 논란을 다시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후보 사퇴를 둘러싼 내부 논의와 당시 백악관 및 민주당 지도부의 상황이 어느 수준까지 공개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