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마지막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와 스위스가 나란히 살아남으며 8강 대진이 최종 확정됐다.
아르헨티나는 이집트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며 가까스로 8강에 올랐다. 우승 후보답게 공격력은 살아 있었지만, 이집트의 끈질긴 추격에 경기 막판까지 안심할 수 없는 승부가 이어졌다.
이집트는 끝까지 물러서지 않으며 아르헨티나를 압박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16강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또 다른 경기에서는 스위스가 콜롬비아를 승부차기 끝에 꺾었다. 양 팀은 정규시간과 연장전까지 0-0으로 맞섰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스위스가 4-3으로 승리했다.
콜롬비아는 탄탄한 수비와 빠른 역습으로 스위스를 괴롭혔지만, 마지막 승부차기에서 한 발이 부족했다.
이날 결과로 8강 대진도 모두 완성됐다.
프랑스는 모로코와 맞붙고, 스페인은 벨기에와 격돌한다. 노르웨이는 잉글랜드와 준결승 진출을 다투며, 아르헨티나는 스위스를 상대로 4강행에 도전한다.
이번 월드컵은 브라질과 포르투갈, 미국, 멕시코 등 강팀과 개최국들이 잇따라 탈락하면서 예상 밖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모로코와 노르웨이, 스위스가 8강에 합류하면서 토너먼트 판도는 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이제 남은 팀은 단 8개국. 한 경기만 삐끗해도 탈락하는 진짜 승부가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