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이 부상 복귀 2경기 만에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김하성은 14일 미국 Truist Park 에서 열린 Chicago Cubs 와의 경기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전 빙판길 사고로 손가락을 다쳤던 김하성은 수술과 재활을 거쳐 전날 빅리그에 복귀했다.
복귀 첫 경기에서는 안타 없이 볼넷만 기록했지만, 두 번째 경기 만에 첫 안타를 터뜨리며 타격 감각 회복 신호를 보냈다.
김하성의 안타는 결정적인 순간에 나왔다.
1-1로 맞선 8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컵스 투수 필 메이튼의 커브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며 무사 1·2루 찬스를 연결했다.
이후 후속타가 이어지며 애틀랜타가 결승점을 뽑았다.
특히 김하성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장타 때 과감하게 홈까지 파고들었지만, 중계 플레이에 걸려 아웃됐다.
하지만 이어진 공격에서 Mauricio Dubón 의 2점 홈런이 터지며 애틀랜타는 4-1로 승부를 갈랐다.
애틀랜타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리며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먼저 30승 고지에 올랐다. 시즌 성적은 30승 13패다.
반면 컵스는 4연패에 빠졌지만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는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