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반도체 경쟁에서 새로운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구글은 자사 AI 데이터센터에 인텔의 최신 CPU ‘제온 6’를 포함한 반도체를 대규모로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으로 구글 클라우드 서버 전반에 인텔 칩 사용이 확대되며, 양사의 파트너십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단순 CPU 공급을 넘어 데이터센터 효율을 높이는 IPU(인프라 처리장치) 공동 개발 협력도 함께 확대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계약이 엔비디아 중심으로 돌아가던 AI 반도체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동안 AI 연산은 GPU 중심으로 발전해왔지만, 인텔은 CPU와 IPU를 결합한 ‘균형형 시스템’ 전략을 내세우며 반격에 나선 모습이다.
인텔 CEO는 “AI 확장에는 GPU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시스템 전체 최적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이번 소식이 전해지자 인텔 주가는 약 5% 상승하는 등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AI 인프라 경쟁이 단순 ‘GPU 싸움’에서 전체 시스템 경쟁으로 확대되면서, 반도체 판도가 다시 흔들릴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