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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 원통형 배터리는?…증설·성능 개선 효과 기대

20GWh에서 35~40GWh 확대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by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3월 12, 2021
in 산업/IT/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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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 원통형 배터리는?…증설·성능 개선 효과 기대

LG에너지솔루션 21700 원통형 배터리.(LG화학 제공)© 뉴스1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건물. 2020.9.22/뉴스1 © News1 허경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원통형 배터리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관련 성능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전기차뿐만 아니라 전기자전거·전기스쿠터 등 경량 전기이동수단(LEV)까지 원통형 배터리의 쓰임새가 늘어나면서 앞으로 확대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오창공장과 중국 남경공장의 원통형 배터리 생산 능력을 기존의 연간 20기가와트(GWh)에서 올해 연말까지 35~40GWh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앞으로의 관건은 성능에 있다고 보고, 기존의 원통형 배터리 제품보다 출력·용량·가격 면에서 획기적으로 개선된 제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이 원통형 라인을 증설하는 건 최근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배터리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서다. 현재 원통형 배터리는 전기차 1위 기업인 테슬라 제품에 주로 쓰이는데, 테슬라에 배터리를 납품하는 업체는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의 파나소닉이다.

특히 루시드·프로테라·로즈타운 등 미국 신생 전기차 업체들이 원통형 배터리를 선택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이들 업체에 대해서도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승세 LG에너지솔루션 전무는 지난 5일 미국에서의 증설 계획을 밝히면서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으로부터 수주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기자전거·전기스쿠터 등 경량 전기이동수단(LEV)에 들어가는 소형 배터리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원통형 라인을 확대하는 배경이다. LEV에는 원통형 배터리가 주로 쓰이는데, 최근에는 중국·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LEV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라서다.

실제로 카운터포인터에 따르면 전세계 전기자전거 시장은 2020년 1700만대에서 2025년 3350만대로 5년 동안 두배 가까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흐름에 따라 시장조사기관 TSR은 전세계 전체 소형 배터리 중 원통형의 수요가 2019년 61%에서 매년 상승해 2025년에는 76%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에 쓰이는 중형 배터리뿐만 아니라 소형 원통형 배터리 생산능력도 확보해 이런 LEV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시내의 한 대형쇼핑몰 주차장에 전기 자동차 충전소. 2021.1.2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전기차 시장에서 원통형 배터리의 수요가 급격히 커진 이유는 표준화된 규격으로 대량 양산이 수월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서다. 또 제품의 세대 교체가 이뤄져 규격이 변하더라도 조합에 따라 다양한 크기를 구현할 수 있다.

이렇게 원통형 배터리의 몸값이 높아진 건 과거엔 예상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진동에 약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 전기차에는 적합하지 않았던 것이다. 현재 대부분 완성차 업체들이 원통형 대신 각형·파우치형 배터리를 선택한 이유다. 이에 2000년대 초반까지 노트북·청소기 등에 주로 쓰이던 원통형 배터리 시장은 2011년을 정점으로 감소하는 추세였다.

하지만 테슬라가 원통형 배터리의 약점을 보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자사 전기차에 적용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는 평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원래는 다들 버리려고 했던 애물단지가 바로 원통형 배터리였다”며 “하지만 테슬라가 등장한 이후 품귀 현상이 나타났고, 이렇게 효자가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테슬라가 그 기술의 특허들을 공개한 점도 원통형 배터리 시장 확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많다. 이는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에서 원통형 배터리 진영을 늘려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실제로 루시드 등 전기차 시장에 막 뛰어든 다수의 신생 업체들이 테슬라의 기술을 바탕으로 원통형 배터리를 선택했다.

당분간 전기차와 경량 전기이동수단 등이 원통형 배터리 시장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물류 배송 등 1~2인용의 소형 이동수단인 이모빌리티(E-mobility)가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배달 등 물류 분야의 운송 수단은 대부분 내연기관 기반이지만, 앞으로 전기 기반으로 바뀌면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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