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는 화요일 민주당의 필립 엔슬러(Phillip Ensler) 후보가 공화당 경쟁자를 압도적 표차로 따돌리면서 40여년 만에 처음으로 유대인 주의회 의원을 선출했다고 WSFA12뉴스가 보도했다.
공화당 주하원의원 선거에서 엔슬러는 공화당 주하원의원 샬롯(Charlotte)을 상대로 60%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그는 몽고메리 시내에 있는 덱스터 에비뉴 킹 메모리얼 침례교회 밖에서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에게 둘러싸인 채 수요일 아침 일찍 선서했다.
엔슬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나의 유대인 교육은 나에게 포용적 공동체, 평등한 공동체, 공정한 공동체를 위해 싸우겠다는 의지를 심어주었다”고 말했다.
엔슬러는 그의 승리가 대부분 발로 직접 뛰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가 문을 두드렸고 그들이 있는 곳에서 주민들을 만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엔슬러는 “우리는 백인, 흑인, 민주당, 공화당, 무소속으로 연합을 구성했고, 그러한 통합을 보여주고 유권자들이 항상 민주당, 가끔 공화당에게 투표했지만, 그들이 우리가 실시한 캠페인에 감사했고, 그것이 그들이 투표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 연합 건설을 계속하는 그 부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슬러는 자신의 유권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교육, 의료, 공공 안전과 관련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일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한다.
엔슬러는 변호사이며 현재 중부 앨라배마 유대인 연맹(Jewish Federation of Central Alabama)의 사무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