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라배마의 걸프 해안과 명소를 방문하기 위해 짐을 꾸리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었다고 앨라배마 주 관광부가 밝혔다.
관광부의 리 센텔(Lee Sentell) 국장은 “앨라배마는 사람들이 즐겨 방문하는 장소”라며, 사람들이 해마다 다시 찾아오면서 관광산업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텔 국장은 “관광은 지난 6년 사이에 5년 동안 매년 10억 달러씩 성장했고, 전년보다 100만이 더 찾아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앨라배마가 적당한 가격의 목적지를 가진 친근한 주라고 믿고 있다고 WSFA12뉴스는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는 관광업계에 큰 타격을 입혔다. 2020년 전국적으로 관광은 45% 감소했다. 하지만 센텔 국장은 앨라배마의 경우 20%밖에 안 떨어졌다고 말한다.
그는 “그것은 사람들이 앨라배마의 해변에 오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라며 “그들은 우리의 주립 공원을 좋아한다. 그들은 다른 활동들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번 메모리얼 데이 연휴 주말에도 많은 인파가 앨라배마주 걸프 해안을 따라 모여들 것으로 예상된다.
오렌지비치 시 관리자인 켄 그라임스(Ken Grimes)는 “객실 숙박시설과 예약이 끝났다”며 “사람들이 다시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는 여름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록 휘발유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지만, 앨라배마주는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텔 국장은 “가장 먼 거리에서 온 사람들, 아마도 우리는 미시간과 인디애나에서 온 사람들이 과거처럼 많지 않을 것 같지만, 우리는 여전히 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텔은 케이 아이비(Kay Ivey) 주지사가 앨라배마 관광부에 제공한 1천만 달러가 각 카운티의 광고에 투입됐으며, 그로 인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앨라배마가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주에서 5위를 차지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