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앨라배마주 버밍엄 인근의 오래된 쇼핑몰 ‘브룩우드 빌리지(Brookwood Village)’가 결국 철거된다.
현지 매체 AL.com에 따르면 쇼핑몰 소유주 측은 오는 16일부터 건물 내부 철거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브룩우드 빌리지는 약 52년 역사를 가진 쇼핑몰로, 마지막 입점 매장이 떠난 지 2년이 지나면서 사실상 장기간 방치된 상태였다.
쇼핑몰 공동 소유주인 페어웨이 인베스트먼트(Fairway Investments) 관계자는 내부 공간 철거가 먼저 진행되며 본격적인 건물 철거는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철거는 향후 재개발을 위한 준비 단계로 진행된다.
페어웨이 인베스트먼트와 부동산 개발사 포프 앤드 랜드(Pope & Land Real Estate)는 지난달 해당 쇼핑몰을 철거하고 새로운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브룩우드 빌리지는 버밍엄 지역의 대표적인 쇼핑몰 중 하나였지만 최근 수년간 소매업 침체와 상권 변화로 인해 방문객과 입점 업체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번 철거 이후 해당 부지에 주거·상업 복합 개발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