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스빌 경찰국 관계자는 지난 19일(화) 경찰관을 문 개의 주인 여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웃 주민들이 핏불 한 마리가 그들의 개를 공격해 중상을 입히고 그들에게도 공격했다며 신고해왔다고 밝혔다. 경찰관들은 이번 사건이 540번 카운티 도로 선상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경찰관들은 그 후 그 개와 그 주인을 찾으려고 노력한 끝에, 핏불에 목줄을 맨 섀넌 미셸 쿠퍼(Shannon Michelle Cooper)를 그녀의 거주지에서 발견했다.
경찰관들이 쿠퍼와 말을 하려고 하자, 개는 목줄에서 풀려났고, 경찰관 중 한 명을 공격했다. 핏불은 경찰관의 다리를 여러 번 물어뜯었고, 결국 경찰관은 핏불을 향해 총격을 가해 그 개를 사살했다. 경찰은 경관이 단 한 발의 총을 쏘았다고 밝혔다.
그 경찰관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물린 상처와 다른 상처에 대한 치료를 받았다.
문제의 핏불은 광견병 예방접종 기록이 없어, 그 개의 유해는 그 검사를 받기 위해 지역 수의사 사무실로 옮겨졌다.
핏불의 주인인 쿠퍼는 체포됐고, 사나운 개를 넓게 뛰어다니게 한 것, 위험한 개를 통제하지 않은 것, 무분별한 위험에 빠뜨리는 것, 그리고 3급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그녀는 현재 핸스빌 시 감옥에 구금돼 있으며 보석을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