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와 다른 지역의 농부들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토미 투버빌(Tommy Tuberville,공화·앨라배마) 연방상원의원이 두 주 전 상원 농업위원회 청문회에서 말했다.
그 청문회는 2023년 농업법(Farm Bill)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 법안은 농부들, 농촌 지역사회, 연방 영양 프로그램들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에 자금을 대는데 사용된다.
연방 의회는 5년 마다 국가 농업, 영양, 보존 및 임업 정책을 설정하는 일명 “농업 법안”을 통과시킨다. 상원의 농업·영양·임업 위원회는 지난 4월말 미시간주립대학에서 청문회를 시작으로 2023년 농업법안에 대한 절차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청문회에서 투버빌은 “나는 우리의 농부들이 전국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이해하기를 바란다”며 “우리는 우리 주에서 그것들을 잃어가고 있다. 나는 다른 주들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디젤은 너무 비싸고 비료도 너무 비싸다.”라고 말했다.
의회예산국(CBO)에 따르면 차기 농업법안에는 5년간 6480억 달러, 10년간 거의 1조3000억 달러 기준의 예산이 편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 농장 법안은 2018년에 4280억 달러로 통과된 바 있다.
투버빌은 많은 농장주들이 개발업자들에게 팔리고 있으며, 이것은 앨라배마와 같은 주들이 북쪽에서 이주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농지를 잃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도시 사람들이 앨라배마로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그리고 여러분은 우리 농부들 중 일부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팔았다고 비난할 수 없다. 그들은 그들의 땅에서 돈을 벌 수 있고, 조만간 우리는 우리가 이 나라에서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 농업 법안에서 우리는 특히 시골 지역의 농부들을 도울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법안의 주요 우선순위 중 하나는 농촌 지역 사회의 사람들이 더 빠른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20년 동안 인터넷을 사용해 왔지만 인터넷에서는 많은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며 “우리는 브로드밴드를 구축해야 한다. 우리는 그것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모두 교육에 관한 것이다. 나는 교육계에서 40년을 보냈다. 그리고 기회가 없는 몇몇 아이들을 이해하는 사람으로서, 우리는 그것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지만, 효과가 없었다. 우리는 단지 경제에 수조 달러를 쏟아 부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지금 그것을 얻지 못한다면, 우리는 결코 그것을 얻지 못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것은 투버빌 의원이 상원 등원한 이후 처음으로 투표할 기회를 갖게 된 농업 법안이 될 것이라고 옐로해머뉴스는 전했다.
RDF 방송에 따르면, 앨라배마에서 농업은 연간 700억 달러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