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 아이비(Kay Ivey) 주지사는 오늘(20일) 아침 앨라배마의 4월 잠정 실업률이 2.8%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아이비는 성명에서 “앨라배마 주민들은 분명하고 단순하게 일하고 싶어 한다”며 “이는 우리의 노력과 맞물려 우리가 다시 주 역사상 가장 낮은 실업률을 달성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2.8%는 3월의 2.9%, 2021년 4월의 3.6%와 비교된다. 실업률은 활발하게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앨라배마인의 수를 보여주는데, 4월 실업률은 실업자가 6만3208명이라는 것으로, 3월 6만5441명, 2021년 4월 8만1599명에 비해 신기록을 보여주는 것이다.
4월 취업자 수는 221만3189명으로 3월의 220만4911명, 2021년 4월에 비하면 4만3594명이 증가했다. 민간 노동 인구는 227만6397명으로 전년 대비 2만5203명 증가했다.
주당 총 민간부문 임금은 4월에 990.46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2021년 4월보다 21.12달러 증가했다.
피츠제럴드 워싱턴(Fitzgerald Washington) 앨라배마주 노동부 장관은 서면 발표에서 “이렇게 많은 양의 긍정적인 일자리 보고서를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인지 말할 수 없다”면서 “이것은 앨라배마의 경제와 특히 관광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해안 지역에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기록들 외에도, 주당 평균 임금이 전년 대비 21달러 이상 상승하면서 임금을 사상 최고치로 인상했다”며 “게다가 여가 및 접대 부문은 연간 28달러 이상의 임금 인상으로 또 다른 주급 기록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실업률이 가장 낮은 카운티는 다음과 같다: 셸비(Shelby) 1.4%, 마셜(Marshall) 1.5%, 모건(Morgan), 매디슨(Madison), 라임스톤(Limestone), 엘모어(Elmore), 컬먼(Cullman), 블라운트(Blount) 1.6% 등이다.
실업률이 가장 높은 주는 다음과 같다: 윌콕스(Wilcox) 7.7%, 로운데스(Lowndes) 5.5%, 페리(Perry) 5.4%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