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 맥키(Eric Mackey) 앨라배마 주 교육감은 최근 텍사스주 우발데(Uvalde)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내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앨라배마주정부가 학교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부모들이 어떤 이상한 점이라도 발견하면 곧바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맥키 교육감은 WSF12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말하고 싶은 또 다른 것은 우리가 안전 프로토콜에 관여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에서 2018년 비극이 발생한 후, 아이비 주지사는 안전대책반을 소집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지사가 주 교육감으로서 나를 의장에 임명했다. 우리는 앨라배마 법집행국과 다른 파트너들과 함께 우리가 정말 좋은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확인했다. 10가지 제안이 있었다. 이러한 제안들 중 거의 대부분은 정신 건강 상담가를 포함해 입법부에 의해 제안되고 자금을 지원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앨라배마 학교에서는 대학살 같은 시도가 없었다는 점을 지목한 맥키 교육감은 주정부가 예방을 위한 보안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 교육감은 “새로운 학교를 지으면서, 우리는 카메라를 비롯해 안전 잠금장치를 포함한 학교 입구를 매우 개선했다”면서 “대부분의 학교에는 이제 로비로 들어가기 위해 두 개의 출입구를 통과해야 한다. 카메라는 매우 유익하며 텍사스와 같은 문제가 아니라 일부 문제를 막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교정에는 울타리가 많이 추가됐다”고도 말했다.
아울러 주 교육감은 보안관실 및 경찰서와 협력해, 많은 학교에 학교 자원 담당자(SRO: school resource officers)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맥키는 “우리는 주 전역에 지역 코디네이터를 두고 있으며, 매년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것이 확실히 교육감들과 교육위원회에 조언하는 곳에서는 그것을 하지 않을 것이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지역사회가 여러분이 계획을 갖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맥키는 학부모들이 자녀들과 대화를 나누도록 하고, 만약 아이들이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받고 학교 관계자들에게 알리라고 권장하고 있다. 그는 모든 상황에서 뭔가 의심스러운 것을 본다면 뭔가 말을 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