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앨라배마대학교 재학생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실종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앨라배마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20세 제임스 폴 ‘지미’ 그레이시가 지난 3월 17일 새벽 이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그레이시는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네타 해변 인근의 쇼코(Shôko) 나이트클럽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당시 시간은 오전 3시경으로 알려졌다.
가족 측은 “지미는 책임감 있고 가족과의 연락을 소홀히 하지 않는 성격인데, 이번 실종은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라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현지 경찰은 공식 수사에 착수했으며, 현재까지 확보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그레이시가 다른 인물과 함께 클럽을 떠나는 장면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범죄 연루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그레이시는 키 약 185cm, 체중 약 79kg의 체격으로, 실종 당시 흰색 티셔츠와 어두운 색 바지, 십자가 장식 목걸이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가족은 “작은 정보라도 좋으니 제보해달라”며 도움을 호소했다. 현재 가족은 현지 당국과 협력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와 관련 단서를 확보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