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아침 볼티모어에서 다리가 붕괴해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무력한 화물선이 지지대를 들이받은 후 볼티모어의 ‘키 브릿지’가 무너졌다.
프란시스 스콧 키 브릿지(Francis Scott Key Bridge)는 컨테이너 선박이 정전된 후 충돌한 후 몇 초 만에 무너졌다.
동북부 해안 도시에서 벌어진 이 사고의 여파가 남부 멕시코만 연안에서 느껴질 수도 있다고 WASF12 뉴스가 보도했다.
전국의 여러 항구가 이번 대 혼란으로 인한 피해를 파악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볼티모어 항구가 폐쇄되면서 배송물이 신속하게 경로를 변경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정확히 어디로 갈지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지만, 모빌 항구는 분명 옵션들 중 하나라고 WSFA 뉴스는 전했다.
볼티모어 항구와 모빌 항구는 몇 가지 유사점이 있다. 모빌 항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컨테이너 항만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어번대학교의 글렌 리치(Glenn Richey) 교수는 이번 붕괴가 메릴랜드 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큰 타격을 입혔다고 말했다.
리치 교수는 “볼티모어 항구가 실제로 하루 만에 미국 인구의 3분의 1에 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이는 모든 종류의 비즈니스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리치 교수는 공급망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는 볼티모어 항구가 미국 제1의 자동차 항구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1년 동안 80만대 이상의 자동차가 이 항구를 통해 운송된다.
리치 교수는 “모빌 항은 자동차 거래량도 어느 정도 담당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것이 우리 주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확실히, 이는 양쪽에서 제품을 받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리치 교수는 수로가 막혀 항구만 폐쇄되는 것이 아니라 “트럭이 그곳에 도착할 수 없는 상황도 있다”고 지적했다.
모빌 항은 전국의 주요 항구 중 규모와 물동량 측면에서 11위이지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리치 교수는”모빌은 많은 석탄을 처리하고, 모빌은 자동차를 처리하고, 모빌은 항공우주를 처리하는 등 볼티모어가 항구를 통해 운송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WSFA 뉴스는 특히 모빌 항을 드나드는 컨테이너선은 어떤 교량 아래도 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