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미주·구중동아프리카 및 아주권역별 해외지역 본부를 신설하는 등의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권역별 해외본부는 관할 지역 소재 유관기관과 경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상사협의회 운영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 하반기에는 우리 기업의 현지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미국 댈러스와 폴란드 바르샤바에도 신규 지부를 개소, 현지 지원 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진식 무협 회장은 “조직개편을 통해 무역협회가 무역업계의 수출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대표 경제단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해외조직과 네트워크를 확대해 해외 수출지원 지역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