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항만청이 모바일 선박 통로를 깊게 확장한 뒤 매출이 늘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항만청은 2025~2026회계연도 매출이 약 2억4,5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항만청은 이번 회계연도가 역사상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해였다고 설명했다. 매출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모바일항과 멕시코만을 잇는 선박 통로의 준설·확장 사업을 꼽았다.
6년간 3억5,000만 달러가 투입된 이 사업은 2025년 10월 13일 마무리됐다. 선박 통로의 운영 수심을 기존 45피트에서 50피트로 늘리고 일부 구간을 넓혀, 세계에서 가장 큰 컨테이너선 일부도 항만에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항 남쪽 강 서안에 위치한 APM 터미널은 지난 10년 동안 여러 차례 시설 확장 사업을 거치며 물동량을 크게 늘려 왔다. 항만청은 더 깊어진 선박 통로가 대형 선박 운항과 항만 이용 확대를 뒷받침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