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앨라배마주 밴스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던 소형 크로스오버 SUV ‘GLC’의 생산 시점을 약 2년 반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AL.com은 4일(현지시간)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원(Motor1.com)을 인용해 GLC의 현지 생산이 당초 2027년 말에서 2030년 5월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메르세데스-벤츠는 앨라배마 공장에서 2027년 말부터 ‘핵심 차급 차량’을 생산하겠다고 밝혔고, 이후 해당 차종이 GLC라고 확인했다.
생산 일정이 늦춰지면 미국에서 판매되는 GLC는 당분간 수입에 의존하게 된다. 현지 매체들은 이에 따라 수입 관세와 관련한 비용 부담도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앨라배마 공장에서 SUV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2030년까지 약 4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