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의 음악축제 ‘록 더 사우스’(Rock the South)에서 올해는 공연과 함께 놀이기구도 추가 요금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 당초 참여 예정이던 놀이시설 운영업체가 물류 문제로 철수했지만, 주최 측이 대체 업체를 확보하면서 예정대로 놀이마당을 운영하기로 했다.
AL.com의 9월 29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10월 1일 목요일부터 4일 일요일까지 디케이터의 ‘더 필즈 앳 디케이터’(The Fields at Decatur)에서 열린다. 행사장은 앨라배마주 24번 도로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주최사 피치트리 엔터테인먼트의 대관업무 담당 부사장 마이클 맥브레이어는 기존 업체의 참여 취소 이후 다른 업체와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대체 업체가 현장에 놀이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관람객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놀이기구 이용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무료 이용 대상은 록 더 사우스 입장권을 보유한 관람객이다. 축제 자체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며, 입장권을 구입한 사람이 행사장 내 놀이기구를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하는 방식이다. 공연을 즐기러 온 관람객에게는 축제 현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더해지는 셈이다.
다만 놀이마당의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인 것은 아니다. 맥브레이어 부사장은 일부 게임 부스도 들어설 예정이지만, 게임 참여에는 별도 요금이 부과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먹거리도 판매될 예정이다.
디케이터에서 이 같은 놀이마당이 열리는 것은 벨트라인 로드 인근에서 운영되던 ‘모건 카운티 페어’가 중단된 이후 처음이라고 AL.com은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음악 공연뿐 아니라 놀이시설과 먹거리를 함께 제공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오랜만에 페어 분위기를 즐길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축제 입장권은 록 더 사우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장 입구에서도 판매한다. 방문객은 입장권 구매와 함께 놀이기구 무료 이용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일부 유료 게임과 먹거리에 필요한 비용을 별도로 준비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