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노벨 화학상은 프랑스의 앙리 카강 파리-쉬드 대학교 명예교수와 일본의 소아이 겐소 도쿄이과대학교 교수에게 돌아갔다. 두 연구자는 비대칭 유기 합성에서 나타나는 비선형 효과와 자가촉매 작용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7일(현지시간) 두 과학자를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수상 이유로는 ‘비대칭 유기 합성에서의 비선형 효과와 자가촉매 작용 발견’을 들었다.
비대칭 유기 합성은 화학 반응을 통해 서로 거울상 관계에 있는 분자 가운데 특정 형태를 선택적으로 만들어내는 연구 분야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합성 과정에서 나타나는 비선형 효과와, 생성물이 반응을 촉진하는 자가촉매 작용을 밝혀낸 연구 성과에 대한 평가다.
노벨 화학상 수상자는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선정한다. 올해 상금은 총 1,200만 스웨덴 크로나로, 한화 약 16억 원 규모다.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열린다.
지난해 노벨 화학상은 금속유기골격체(MOF) 개발에 기여한 기타가와 스스무 교토대 교수, 리처드 롭슨 멜버른대 교수, 오마르 M. 야기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 교수에게 공동으로 수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