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시피주 경계의 앨라배마 서부에 15일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서베이가 밝혔다.
2.6강도의 지반 흔들림 진원지는 15일 한밤중인 오전 1시 51분 벨크시에서 약 1마일 떨어진 라마카운티이며 터스칼루사시 북서쪽으로 약 37.5마일 떨어진 지점이다. 유사한 강도의 지진은 지난 6월에도 이 지역에서 발생한 바 있다.
2.5에서 5.4강도의 지진은 보통 소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가 없으며 있더라도 경미한 수준이다. 전세계적으로 이 범위에 속하는 지진은 연간 약 3만회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유한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