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번(Auburn)에서 차량이 견인된다면 더 비싼 값을 치르게 될 전망이다.
시의회는 화요일(19일) 사유지에 허용된 최대 견인료를 인상하는 조례를 표결에 부쳐 가결했다. 견인비는 최고 125달러까지 인상되며, 하루 보관료는 20달러가 추가된다.
시의원들은 당초 최대 견인료를 150달러, 일일 보관료를 10달러로 책정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만장일치로 투표 전에 변경안을 승인했다.
개정된 조례는 사유지에서 차주의 동의 없이 강제 견인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시당국에 따르면, 이번 견인료 인상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