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 아이비(Kay Ivey) 주지사실에서 오늘(13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앨라배마의 1월 잠정 실업률은 2.6%로 2022년 12월 수정실업률과 변동이 없으며 2022년 1월 실업률과도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12월 5만9986명, 2022년 1월 6만270명에 비해, 지난 1월 실업자 수는 5만841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아이비 주지사는 이번 발표에서 “앨라배마의 실업률이 지속되면서 2023년을 시작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우리는 지금까지 낮은 시업률, 높은 임금, 높은 일자리 수의 시기를 즐기고 있으며, 나는 아직 더 많은 것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는 앨라배마에 양질의 고임금 일자리를 계속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굽히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1년간 임금 및 급여 고용이 5만4100명 증가했으며, 제조업(1만400명 증가), 전문 및 기업 서비스업(8700명 증가), 사교육 및 보건 서비스업(7500명 증가)이 증가했다.
피츠제럴드 워싱턴(Fitzgerald Washington) 앨라배마 노동부 장관은 성명에서 “추가적으로, 우리는 우리의 임금이 긍정적으로 인상되는 것을 계속 보고 있으며, 이는 앨라배마 사람들의 주머니에 더 많은 돈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번 달, 우리는 역사상 가장 높은 평균 주급 중 하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주지사 사무실에 따르면 지난 1월 총 민간 임금은 주당 1,008.61달러로 전년대비 30.12달러 증가해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주급을 기록했다.
주 전역에서 실업률이 가장 낮은 카운티는 셸비 카운티 1.8%였고, 그 뒤로 모건 카운티 2.0%, 마셜, 매디슨, 라임스톤, 컬먼 카운티가 각각 2.1%를 기록했다.
실업률이 가장 높은 카운티는 윌콕스 카운티(8.8%), 클라크 카운티(5.9%), 댈러스 카운티(5.4%) 순이다.
실업률이 가장 낮은 도시는 홈우드가 1.6%, 매디슨이 1.7%, 앨라배스터, 트러스빌, 베스타비아 힐스가 1.8%였다. 실업률이 가장 높은 도시는 셀마가 6.4%, 프리차드가 5.2%, 베세머가 4.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