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주 사법당국은 월요일(13일) 밤 근무중이던 터스키기 경찰관과 함께 한 남성이 차량 충돌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고는 이날 오전 9시21분경 메이컨 카운티의 US80번 도고 173마일 지점에서 발생했다.
앨라배마주 사법단국의 제레미 버켓(Jeremy Burkett) 경사는 터스키기 경찰차가 중앙선을 넘어 1997년식 캐딜락 드빌 차량과 정면충돌했다고 말했다. 경찰차는 2013년식 포드 토러스였다.
캐딜락에 타고 있던 한 승객이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앨라배마 주 사법당국은 그가 터스키기에 거주하는 78세의 윌리 설린즈 주니어(Willie Sullins Jr.)라고 밝혔다.
버켓 경사는 사고를 낸 경찰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주 당국은 이 이상의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으나,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