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9일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1에 참가하며 미국 빌트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미국주방욕실협회(NKBA)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매년 주방 디자이너, 건축가, 인테리어 전문가 등 전 세계 빌트인 가전 고객들이 찾는다.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열리며, 현지시간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LG전자는 KBIS 2021에 맞춰 이날 한 달간 초(超)프리미엄 빌트인의 차별화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관과, 프리미엄 빌트인 제품으로 구성된 ‘LG 스튜디오'(LG STUDIO) 등의 가상 전시관을 운영한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관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36인치 가스 프로레인지, 서랍형 냉장고·와인셀러 등 신제품 외에도 48인치 듀얼 퓨얼 프로레인지, 컬럼형 냉장고·냉동고·와인셀러,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 총 22종의 제품 라인업으로 꾸며져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48인치 듀얼 퓨얼 프로레인지는 지난 달 미국주방욕실협회가 미국 주택건축산업분야의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수여하는 ‘2021 스파크 어워드'(2021 Spark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LG 스튜디오관에는 주방은 물론 거실까지 확장된 공간이 마련됐다.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의류관리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스타일러 등 LG 스튜디오 브랜드로 선보이는 제품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또한 △풀 글라스 노크온 디자인의 LG 인스타뷰 냉장고 △에어수비드 기능 갖춘 LG 인스타뷰 씽큐 오븐 △충전·비움·보관을 한번에 하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 신제품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쿼드워시 식기세척기 등의 혁신제품도 선보인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부사장)은 “초프리미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LG 스튜디오 등 빌트인 브랜드의 차별화된 가치와 혁신적인 생활가전의 경쟁력을 앞세워 미국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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