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짐 캐리(64)가 한국계로 추정되는 연인과 결혼했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두 사람이 지난달 30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사적이고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캐리에게는 세 번째 결혼이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자선 공연에 함께 참석한 뒤 처음으로 커플 사진이 공개됐다. 캐리는 이후 연인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해 왔다. 지난 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51회 세자르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은 그는 수상 소감을 전하며 “내 최고의 동반자에게 고맙다. 사랑한다. 당신은 나의 천사”라고 말했다.
캐리는 1987년 배우 멜리사 우머와 결혼했지만 1995년 이혼했다. 이듬해에는 영화 ‘덤 앤 더머’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 로렌 홀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약 1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간 뒤 1997년 이혼했다.
현지에서는 캐리의 새 아내를 한국계 배우이자 아티스트로 소개하고 있지만, 제공된 보도에는 이름 등 구체적인 신상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캐리는 1990년대 ‘에이스 벤츄라’, ‘마스크’, ‘덤 앤 더머’, ‘트루먼 쇼’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수퍼 소닉’ 시리즈에서 악역 닥터 아이보 로보트닉을 연기했다. 차기작으로 실사 영화 ‘젯슨 가족’과 ‘그린치’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