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초대형 ‘황금 대통령 기념 도서관’ 구상을 공개하며 또다시 AI 영상을 활용해 화제를 모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건설할 대통령 기념 도서관 청사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건물은 금색으로 장식된 외관과 ‘TRUMP’라는 대형 글자가 정면에 새겨진 형태다. 내부 역시 황금색 입구와 에스컬레이터, 화려한 장식 등 ‘마러라고 스타일’로 꾸며진 모습이 담겼다.
대통령 기념 도서관은 퇴임 후 기록물과 역사 자료를 보존하는 공간이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규모와 콘셉트 면에서 기존 사례와 차별화된 초대형 랜드마크로 구상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 Eric Trump은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을 기리는 영원한 상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악관 역시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기부금을 모집 중이며 “세계에서 가장 웅장한 건물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영상은 일부 장면이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미국 정치권에서는 AI 이미지와 영상이 적극적으로 활용되며 선거 전략의 핵심 도구로 떠오르고 있다.
트럼프 측도 이란 전쟁, 시위, 정치 메시지 등 다양한 이슈를 AI 기반 영상과 ‘밈’ 형식으로 제작해 SNS에 지속적으로 게시하고 있다.
결국 이번 도서관 구상은 단순 건축 프로젝트를 넘어, 정치 메시지와 AI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이미지 정치’의 상징으로 평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