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 아이비(Kay Ivey) 앨라배마 주지사가 2025년 추수감사절을 맞아 모든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지사실은 27일 영상 메시지를 공개하며, 신앙·가족·자유·공동체 정신을 강조한 주지사의 추수감사절 메시지를 소개했다.
아이비 주지사는 “앨라배마의 54대 주지사로서 주민들을 섬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영광”이라며, 앨라배마 주민들의 강인함과 공동체 정신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아래는 아이비 주지사의 추수감사절 메시지 전문이다.
“사랑하는 앨라배마 주민 여러분,
추수감사절을 맞아, 저는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신 수많은 축복—우리의 가족, 우리의 자유, 그리고 앨라배마를 우리의 집이라 부를 수 있는 특권—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주지사로서, 여러분을 섬길 수 있다는 영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주민들이 가진 강인한 정신과 따뜻한 마음에 깊은 존경을 느낍니다.
추수는 작은 씨앗 하나에서 시작해 많은 손길의 보살핌으로 이루어지듯, 앨라배마가 누리는 축복들 또한 우리의 믿음, 노력, 그리고 서로에 대한 존중을 통해 만들어진 결실입니다.
그리고 모든 추수의 끝이 함께 모이는 ‘수확의 장’이 되듯, 추수감사절은 우리 모두가 함께 모여 주변의 축복을 소중히 여기고, 변함없이 이어지는 것들에 감사하는 날입니다.
저의 가정에서 여러분의 가정까지, 이 날이 평안과 희망으로 가득하길 바랍니다.
행복한 추수감사절 되시길 바랍니다, 앨라배마. 하나님께서 여러분 한 분 한 분과 위대한 앨라배마 주에 계속 축복을 내리시기를 기도합니다.”
— 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