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4쌍둥이가 가족들 품에 안겨 화제다.
산모인 베카 브라이언트는 네 쌍둥이를 출산하면서 총 7명의 자녀를 갖게 됐다고 WSFA 12 뉴스가 보도했다.
칼리, 코엔, 레이니, 레논 등으로 이름이 붙여진 이 네 쌍둥이는 힘신 23주 4일 만에 조산으로 태어났다.
이 때문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5~6개월을 보내야했는데, 크리스마스를 몇 주 앞둔 12월 10일에 앨라배마주 어번에 있는 집으로 돌아왔다.
가족들은 네 쌍둥이가 태어날 것을 미리 알지 못했다고 WSFA 12 뉴스는 전했다.
이로 인해 가족들은 크게 놀랐고 또 기뻐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2023년에 네 쌍둥이 이상 출산은 총 148명이었다. 이는 1998년 데이터 수집을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라고 WSFA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