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의 벤 구리온 국제공항을 향해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통신에 따르면 하마스의 군사 조직인 알 카삼 여단은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하마스는 성명에서 “알 카삼 여단이 민간인에 대한 공격에 대응해 벤 구리온 공항에 로켓을 발사했다”고 설명했다.
벤 구리온 국제공항은 수도 텔아비브에서 약 15km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스라엘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항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