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멕시코 공장에서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중단됐던 자동차 생산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2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폭스바겐은 7월이 시작되는 다음주부터 멕시코 공장에서 3개 생산라인을 재가동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성명을 통해 “멕시코 공장에서 3개 라인을 재가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타, 타오스, 티구안 모델의 생산은 개별적으로 다음주를 시작으로 서로 다른 날짜로 다음달 재개된다고 폭스바겐은 설명했다.
폭스바겐은 차량용 반도체 부품의 공급이 하반기 개선될 것이라는 일반적 전망이라면서도 “향후 생산일정 조정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