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DC에서 한 남성이 51m 높이 다리 꼭대기에 올라가 반전 시위를 벌이며 닷새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와 USA투데이에 따르면 전직 보석세공사 귀도 라이히슈타터(45)는 지난 1일부터 워싱턴DC 프레더릭 더글러스 기념 다리 상단 구조물에 올라가 시위를 진행 중이다.
그는 다리 꼭대기에 텐트를 설치하고, 전쟁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로 검은 천 조각들을 걸어놓은 채 생활하고 있다.
라이히슈타터는 SNS를 통해 “트럼프 정권의 불법적인 대이란 전쟁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비폭력 시민 불복종 운동으로 정권을 축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동시에 범용 인공지능(AGI) 개발 금지도 촉구하며 반AI 메시지도 함께 내놓고 있다.
이번 시위로 다리 일부 차선이 한때 통제됐지만 현재는 보행자 통로를 제외한 대부분 차량 통행이 재개된 상태다. 워싱턴DC 경찰은 협상팀을 현장에 배치해 상황 해결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히슈타터는 NYT 인터뷰에서 미군 공습으로 이란 어린이들이 숨졌다는 보도를 본 뒤 행동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무언가는 해야 한다고 느꼈다. 다만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에도 AI 기업과 전쟁 반대 시위를 이어온 인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오픈AI 사무실 출입문을 쇠사슬로 묶는 시위를 벌였고, AI 기업 앤트로픽 본사 앞에서 단식 농성을 하기도 했다.
현재 그는 식수가 바닥난 상태에서도 시위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현장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위험하고 공공 자원을 낭비한다”고 비판했지만, 다른 지지자들은 다리 아래에서 “귀도, 고맙다”를 외치며 응원했다.
미국에서는 초고층 구조물 위 장기 고공농성이 드문 만큼 이번 시위는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워싱턴DC에서 한 남성이 51m 높이 다리 꼭대기에 올라가 반전 시위를 벌이며 닷새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와 USA투데이에 따르면 전직 보석세공사 귀도 라이히슈타터(45)는 지난 1일부터 워싱턴DC 프레더릭 더글러스 기념 다리 상단 구조물에 올라가 시위를 진행 중이다.
그는 다리 꼭대기에 텐트를 설치하고, 전쟁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로 검은 천 조각들을 걸어놓은 채 생활하고 있다.
라이히슈타터는 SNS를 통해 “트럼프 정권의 불법적인 대이란 전쟁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비폭력 시민 불복종 운동으로 정권을 축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동시에 범용 인공지능(AGI) 개발 금지도 촉구하며 반AI 메시지도 함께 내놓고 있다.
이번 시위로 다리 일부 차선이 한때 통제됐지만 현재는 보행자 통로를 제외한 대부분 차량 통행이 재개된 상태다. 워싱턴DC 경찰은 협상팀을 현장에 배치해 상황 해결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히슈타터는 NYT 인터뷰에서 미군 공습으로 이란 어린이들이 숨졌다는 보도를 본 뒤 행동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무언가는 해야 한다고 느꼈다. 다만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에도 AI 기업과 전쟁 반대 시위를 이어온 인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오픈AI 사무실 출입문을 쇠사슬로 묶는 시위를 벌였고, AI 기업 앤트로픽 본사 앞에서 단식 농성을 하기도 했다.
현재 그는 식수가 바닥난 상태에서도 시위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현장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위험하고 공공 자원을 낭비한다”고 비판했지만, 다른 지지자들은 다리 아래에서 “귀도, 고맙다”를 외치며 응원했다.
미국에서는 초고층 구조물 위 장기 고공농성이 드문 만큼 이번 시위는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