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 서부 러마 카운티에서 세 살배기 남자아이가 가족이 기르던 개에게 공격당해 숨졌다.
러마 카운티 검시관 애덤 챈들러는 사망한 아이를 웨일런 존 오머리 코로나로 확인했다. 사고는 지난 2일 오전 10시께 설리전트의 월넛 스트리트에 있는 가족 자택에서 발생했다.
아이는 윈필드에 있는 노스웨스트 리저널 헬스로 옮겨졌으나,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고를 일으킨 개는 경찰에 인계된 뒤 수의사에게 보내져 안락사됐다.
웨일런의 아버지 저스틴 오머리를 돕기 위한 모금 페이지도 개설됐다. 가족의 친구인 찰스 러브가 만든 모금 페이지에는 아이를 잃은 가족이 감당하기 어려운 슬픔을 겪고 있다며, 장례와 생활 관련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는 글이 올라왔다. 보도 당시 모금액은 2,000달러를 넘었다.
러브는 글에서 “아이를 잃은 슬픔을 무엇으로도 없앨 수는 없지만, 주변의 지원이 저스틴과 가족이 비용 걱정보다 애도와 추억,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기부가 어렵다면 모금 내용을 공유하고 가족을 기억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