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가 연방 공휴일로 지정된 미국 노예해방 기념일인 6월19일에 앞서 금요일인 18일 공식 휴무한다.
ABC33/40방 송에 의하면, 앨라배마주정부 공무원은 18일 업무를 하지 않기로 했다.
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는 준틴스를 주정부 휴무일이자 주지정 공휴일로 선포했다.
주 및 시, 앨라배마 소재 연방기관들은 금요일인 18일에 일제히 휴무한다. 다만 경찰과 소방국 등 주민 안전을 위한 공공서비스는 계속 운영한다.
이런 방침은 연방상원에 이어 하원을 통과한 준틴스(Juneteenth) 국정 공휴일 지정법안을 조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함에따른 것이다.
이에앞서 상원은 준틴스를 미국의 열두번째 연방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준틴스는 156년 전 미국에서 마지막으로 텍사스주가 흑인 노예를 해방을 선포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앨라배마코리안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