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Jerome Powell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다시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금리 인하를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파월 의장이 쓰레기통에 빠지는 이미지를 게시하며 “너무 늦은 것은 미국에 재앙”이라며 “금리가 너무 높다”고 주장했다.
트럼프가 반복적으로 사용해 온 ‘Too Late(너무 늦었다)’라는 표현은 파월 의장의 통화 정책을 비판할 때마다 등장해 온 대표적인 공격 문구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이달 15일까지로 종료를 앞두고 있지만, 그는 의장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연준 이사로 잔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이 이사회에 남을 경우 해임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압박 수위를 높여왔다.
미국 통화정책을 둘러싼 백악관과 연준 간 갈등은 최근 들어 더욱 격화되는 양상이다. 금리 인하 시점과 속도를 놓고 양측의 입장이 크게 엇갈리면서 정치와 경제의 충돌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