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2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을 연다.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무역구제제도 운영을 주제로 각국 무역구제기관 대표 발표 및 토론 등이 진행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세계 통상무역환경 변화 등에 대한 각국의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무역구제제도 기관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과제 등에 대한 논의와 해법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POSCO, 금호 P&B 화학, 현대스틸 등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무역구제기관 기관장 간담회, 조사관 기술협의회도 함께 열 예정이다.
장승화 산업부 무역위원회 위원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세계통상환경이 공급안정성 중시에 따른 각국의 경제개입 심화와 환경보호 강화·디지털기술 발전으로 인한 새로운 통상규범 형성 등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각국의 과도한 무역구제 조치는 세계교역 위축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무역구제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포럼이 무역구제기관 간 협력과 지혜를 모으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진 산업부 차관은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이 무역구제제도의 현안을 논의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포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세계경제는 전대미문의 코로나 위기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국제규범체계가 이 위기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지 여부가 현재 시험대에 올라 있는 만큼 “오늘 포럼이 공정무역에 기반한 자유무역의 가치를 공유하고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