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5일 기획조정 분과를 제외한 6개 분과 소관 정부부처 및 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인수위에 따르면 정무·사법·행정분과는 오전 10시 감사원, 오후 2시에는 인사혁신처, 오후 4시30분에는 국민권익위원회와 개인정보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외교안보분과는 오전 9시 국방과학연구소, 오후 2시에는 국가정보원의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경제1분과는 오전 9시30분 금융위원회의 업무 보고를 받는다. 경제2분과는 오전 10시 농림축산식품부, 오후 2시 해양수산부, 오후 4시 국토교통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듣는다.
과학기술교육분과는 오전 10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어 오후 2시에는 교육부로부터 보고 받는다.
사회복지문화분과는 오후 1시30분 환경부의 업무보고를 듣는다. 오후 2시에는 여성가족부의 업무보고가 이어진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여가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이날 여가부의 업무 보고 결과에 시선이 쏠린다.
한편 인수위는 전날(24일) 수사지휘권 폐지에 반대한 법무부의 업무보고를 연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