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화요일(11일) 저녁 앨라배마 대학교에서 연설하기 위해 터스칼루사를 방문한다.
펜스는 “자유를 위한 젊은 미국인”(Young Americans for Freedom)이라는 학생 단체의 초청을 받아 연설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약 5개월 동안 준비해왔으며, 펜스 전 부통령은 캠퍼스 드라이브에 있는 앨라배마 대학교 학생 센터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장 입구는 오후 5시30분에 개방되며, 부통령은 오후 6시30분에 연설할 예정이다.
펜스 부통령은 “깨어나나 좌파로부터 미국 구하기”라는 제목의 정치 연설을 할 예정이며, 연설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연설 후에는 질의응답 세션이 이어진다.
YAF의 와이엇 아익홀츠(Wyatt Eichholz) 회장은 “그는 자신의 보수주의 운동과 보수주의자로서 그리고 자유를 사랑하는 미국인으로서 우리가 단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자신의 아젠다에 대해 이야기하러 올 것”이라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놀라운 경험이며 불안과 흥분이 뒤섞여 있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보안 요원이 배치될 것이라며 가방이나 팻말을 가져오지 말 것을 요청했다. 행사는 일반에게도 개방돼있으며,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